경질 우레탄 폼 단열재는 한국산업규격에서 정식 호칭은 경질폴리우레탄폼단열재(KS M 3809)이며, 시중에서는 경질 우레탄 폼 단열재, 우레탄보드, 우레탄폼보드, 경질 우레탄 폼 보온판, 우레탄단열재 등으로 호칭되며, 상품명으로는 슈퍼패널,J W보드, 파이로셀, 폴리우레탄 보드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경질 우레탄 폼 단열재(우레탄보드)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면재(부직포)가 없는 경우 : 1종
2. 면재(부직포)가 있는 경우 : 2종
또한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 1종과 2종은 밀도에 따라 구분됩니다.
1. 밀도 45kg/m3 이상(고밀도) : 1호
2. 밀도 35kg/m3 이상(중밀도) : 2호
3. 밀도 25kg/m3 이상(저밀도) : 3호
경질우레탄폼단열재(2종1호)는 고밀도로 각 공장마다 원액 폴리올, 폴리이소시아누레이트)을 토출하는 펌프의 용량에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정된 두께(국내 생산 가능 두께 약 140~150mm)를 초과하는 경우 두 장을 접착제로 접착하는 합지 작업이 필요합니다.
접착제로는 주로 캔에 담긴 일액형 우레탄폼을 사용하였으나 작업성이 불편하고, 접착된 경질우레탄폼단열재 사이에 틈새가 발생하여 직접 사용하는 현장에서도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일액형 접착제를 구입하여 시험한 결과, 접착력과 작업성이 우수하여 적용을 하였습니다.
경질우레탄폼단열재(2종1호) 두 장을 붙여 210mm로 합지 작업이 있어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